본문 바로가기

IT 정보/코인 시장

폴리곤 코인 비전 ZK

반응형

  안녕하세요~ 디지털 정령입니다. 오늘은 폴리곤 코인(MATIC)에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핵심기술인 ZK 롤업, 증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지난 22년 2월 7일에 폴리곤 팀은 $ 450 M(약 5천5백 억 원)의 자금을 투자받았죠. 이번 투자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와 액시 인피니티를 발굴한 애니모카 등 38개 이상의 VC 그룹이 참여했습니다.

 

 

Polygon coin, 폴리곤 코인
출처: https://blog.polygon.technology/

 

ZK 기술 추진력 획득 

  이런 대규모 투자를 통해, 폴리곤 팀은 핵심기술인 ZK(Zero Knowledge) 프로토콜에 계속 투자해 나갈 추진력을 얻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더리움에서 폴리곤의 영향력을 높이고, 수많은 Web3 프로젝트들이 폴리곤을 사용할 유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겠죠. 이더리움의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네트워크 용량 부족과 비싼 트랜잭션 비용입니다. Defi와 NFT에 대한 인기 급상승으로, 네트워크는 갈수록 혼잡해지고, 트랜잭션 비용은 늘어만 갔죠. 폴리곤은 이더리움을 위한 인프라 확장 코인으로써, ZK 기술을 통해 이더리움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ZK 롤업이란

  여기서 롤업은 이더리움 최적화를 위해, 이더리움에서 수행되는 많은 트랜잭션을 단일 번들로 묶는 방법입니다. 번들이 이더리움에 기록되면 거래당 트랜잭션 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 지는데, 왜냐하면 번들로 묶인 여러 사용자들이 트랜잭션 비용을 분담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번들 트랜잭션이라 하는데, ZK 롤업에는 이 번들 트랜잭션이 유효한지 처리하고 확인하는 스마트 컨트랙이 있습니다. ZK 롤업을 사용하면, 더 저렴하고 빠르게 블록을 검증할 수 있는 것이죠.

 

ZK 증명이란

  한마디로, 거래 정보(개인정보, 사용자간 입증 과정)를 공개하거나 전달하지 않고도 거래의 유효성을 증명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ZK 롤업 과정에서 많은 트랜잭션을 단일 번들로 묶게 되면, 암호화된 유효성 증명(ZK 증명)이 생성됩니다. ZK 롤업의 스마트 계약은 ZK 증명만으로 갱신할 수 있습니다. 기존 이더리움에서는 거래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모든 트랜잭션의 데이터를 사용자 간에 공유하고 입증해야 했는데, ZK 스마트 컨트랙을 사용하면, ZK 증명 데이터만으로 블록 검증을 하기 때문에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거래 데이터 노출이 안되니 개인 프라이버시 보안에 더 유리한 것이죠.

 

 

  

폴리곤 ZK
폴리곤 코인 ZK 롤업, ZK 증명

 

 

 

또한, ZK 스마트 컨트랙은 유효성 증명 과정에서 이미 확인했기 때문에, 레이어 2 폴리곤에서 레이어 1 이더리움으로 트랜잭션을 포스팅할 때 딜레이가 0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더리움 인프라 확장 코인으로써, 폴리곤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호환이 바로 되기 때문에, 기존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폴리곤에 유입이 많이 되고 있고, 엄청난 수의 dApp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폴리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반응형